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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살이6

호주에서 만나게 될 각 나라 사람들의 특징을 정리해 볼게요 (인종차별주의) 이 글은 철저하게 제 경험에 의존하여 쓰는 글이기에 상당히 주관적이고 편협할 수 있습니다. 불편하시다면 주체 없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교합을 통해 번식을 할 수 있으면 같은 종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인류는 하나의 종이죠. 하지만 분류하고 상하를 나누기 좋아하는 일부의 인간들은 인종을 나누고 차별을 합니다. 저도 여기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는데요. 살아가면서 나쁜 경험이 쌓이다 보면 자연스레 선호 비선호가 생기더라고요. 호주는 한국과 달리 다양한 인종이 살기 때문에 자연스레 특정인종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게 됩니다. 10여 년이 훌쩍 넘는 이민기간 동안 저도 이런 것들이 많이 생겼는데요. 호주에서 사회생활을 할 때 알아두면 좋을 법한 내용으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호주에서 가장 많이 만나게 될 나라 .. 2025. 5. 18.
호주에서 이력서 작성하기 일구하기 꿀팁 노하우 시드니에서 작은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저는, 요새 시드니도 경기가 참 어렵다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가 이메일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는 거예요. 심지어 저는 아무 데도 구인을 한다고 광고한 적이 없는데 말이죠. 내용도 다양한데요. 제 비즈니스에 필요한 업무부터 최근에는 청소업체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폐기하지만 때로는 혹시 몰라서 저장해 놓는 이력서들도 있어요. 차이가 뭘까요? 물론 제게 필요하기 때문에 저장을 해놓은 것이지만 이력서가 충분히 훌륭하지 않으면 바로 삭제해 버리겠죠. 호주에서 직업을 구해보기도 하고 사람을 뽑아도 본 경험으로 이력서를 쓰고 지원할때+ 참고할 만한 사항 몇 가지를 정리해 드릴게요.일단, 호주 이력서에는 절대 사진을 넣지 않습.. 2025. 5. 10.
호주 대도시에서 렌트 구하는 방법 호주에서 렌트 구하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부동산 앱을 통해서 먼저 알아보고 인스펙션날에 가서 집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아니면 직접 가까운 부동산에 가서 한국처럼 집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처음 호주살이를 시작하는 분에게는 부담스러운 방법이겠죠. 오늘은 가장 보편 적인 방밥에 알아보려고 합니다.가장 대표적인 부동산 앱은 Realestate.com.au가 있어요. 직접 사이트에 접속해도 되지만, 요새는 주로 핸드폰을 사용하니까 앱을 다운받으시는 게 편하겠죠. 참고로 호주에서는 핸드폰이라 하지 않고 모바일( Mobile)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리얼에스테이트만 거의 사용합니다. 일단 가장 매물이 많기도 하고 사용하기가 편리합니다.  그리고 Domain이라는 앱이 있습니다. 보통 이 두 앱.. 2024. 12. 22.
호주의 집종류에 대해 알아볼게요 호주가 살기 좋은 나라라는 것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일단 한국처럼 그지 같은 이웃이 없고요. 가까이에 뉴질랜드가 있지만 관계가 좋은 형님 아우 같은 사이랍니다. 영주권을 받고 처음 뉴질랜드에 입국했을 때 출입국장에서 입국심사를 보던 분이 여권에 체류기간을 무한대(indefinite)로 찍어주어 황당하면서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 뉴질랜드는 경제규모가 작아서 많은 분들이 호주로 일자리를 찾아옵니다. 블랙핑크 로제도 뉴질랜드에 태어나 여덟 살에 호주로 넘어와 살았다고 하지요. 호주는 땅덩어리도 넓지요. 물론 가운데는 사막으로 거의 못쓰는 땅이긴 하지만요. 자원도 많아서 국제사회에서 남눈치 많이 안 보고 삽니다. 근데 단 하나, 아주 치면적인 단점이 있는데요. 집값이 어마무시하게 비싸다는 .. 2024. 11. 25.
호주살이, 비상약(진통제, 감기약 등)에 대해 알려줄게요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받고 이 글은 참고만 하길 바란다.호주에 십 년이 넘게 살면서 알게 된 좋은 약들을 소개하는 글을 써볼까 한다. 호주에서는 일단 감기에 걸리면 한국과 달리 의사를 만나러 가도 특별히 도움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오렌지주스를 많이 마시고 푹 쉬라는 소리를 몇 번 들은 후 다시는 감기 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호주살이를 시작한 분들이나 호주여행자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일단 제일 먼저 기본 진통제는 파나돌이다. 우스갯소리로 파나돌(Panadol)이 호주의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만큼 가장 기본이 되는 진통제이다. 파나돌보다 조금 강력한 것이 뉴로판(Neurofen)이다. 파나돌은 해열성분이 있고 뉴로판은 소염성분이 들어있다. 나는 몸살에 .. 2024. 7. 28.
호주 발음은 촌시러 서른 살이 넘어 호주로 이민을 했다. 호주로 이민하기는 순탄치 않았다. 다른 사람들처럼 번듯한 직장이력이 있어 이민을 한 것도 아니고 남자를 만나 파트너비자로 영주권을 받지도 않았다. 호주 회사를 다닐 때 만난 한국 여자분들을 보면 대부분이 파트너 비자로 영주권을 받은 걸 보고 좀 억울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지금은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걸 알기에 다행이라 생각한다.호주이민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영어점수를 받아야 했다. 지금은 PTE라는 시험이 컴퓨터 베이스의 시험이 대세이지만 그때는 모두 IELTS를 공부하던 시절이었다. 아이엘츠는 네 가지 영역 -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를 늘 학과목으로 공부한 여느 한국학생들과 같이 말하기가 정말 부담스럽고 힘이 들었다. 아이엘츠는 면접.. 2024.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