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전체보기130 독감(인플루엔자) 합병증의 위험성과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원인 오늘 정말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는데요. 구준엽 씨 부인 서희원 님께서 일본여행 중에 인플루엔자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겨울에 저도 독감에 걸리는 경우가 있기에 더욱 남의 얘기 같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조심스럽게 독감합병증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독감은 흔히 겨울철 감기 정도로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라고 합니다. 특히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와 같이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에서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독감으로 인한 사망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들입니다:1. 폐렴폐렴은 독감으로 인한 가장 흔하고 위험한 합병증입니다. 독감 바이러스가 직접적으로.. 2025. 2. 3. 2월에 가기 좋은 동남아 휴양지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2월, 따뜻한 남쪽 나라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시기입니다. 호주에 살고 있는 저는 2월 휴가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1월은 호주 휴가 성수기여서 많은 곳이 복잡하고 항공권, 숙박비 모두 비싸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2월에 가기 좋은 동남아 휴양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미 다녀온 곳도 있고 가보고 싶은 곳도 있어 함께 정리를 해보았어요.동남아 휴양지하면 보통 비가 많이 온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2월은 건기에 속해 오히려 날씨가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나라의 위치에 따라 건기와 우기가 나뉘니까 잘 따져보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먼저 추천할 곳은 태국의 보석이라 불리는 푸켓입니다. 푸켓은 2월에 평균 기온 28도, 강수량이 30mm 미만으로 가.. 2025. 2. 1. 호주 여행 준비 가이드: 완벽한 여행을 위한 필수 정보 저는 호주에서 10년 이상 살면서 수많은 여행을 해왔는데요. 오늘은 호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알찬 정보를 준비해 보았습니다.호주는 제가 사랑하는 나라입니다. 쾌적한 날씨, 아름다운 자연환경, 다채로운 문화까지... 하지만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알아두셔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입국 규정이 더욱 엄격해졌고, 결제 시스템도 많이 달라졌거든요.1. 비자 신청과 입국 절차호주 여행 준비의 첫 단계는 비자 발급입니다. 호주 이민부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은 ETA(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하며, 2024년 기준 신청 수수료는 25 호주달러입니다.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보통 24시간 이내에 승인됩니다. 입국 시 주의할 점은 검역 규정입니다. 호주 농림수산부의 엄격한 규정.. 2025. 1. 31. 사이판 여행 정보 총정리 사이판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도로, 태평양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입니다. 미국의 자치령으로, 맑은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사이판은 제주도 면적의 약 6%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북에서 남까지 차로 30-40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아담한 크기입니다. 인천에서 약 네 시간 반 정도면 도착하니까 비행시간도 적당한 편인 듯해요. 기후와 최적의 여행 시기사이판은 열대 기후로, 연중 따뜻한 날씨를 유지합니다. 평균 기온은 27°C에서 30°C 사이입니다. 최적의 여행 시기는 12월부터 5월까지의 건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날씨가 좋고 강수량이 적어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7월에서 10월 사이에는 태풍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피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주요 관광지1. 마나가하섬.. 2025. 1. 31. [시드니 맛집] 서리힐에 위치한 일식 꼬치구이 전문식당 고룐산 (Goryon San) 시드니 서리힐에 위치한 고룐산에 다녀왔어요. 서리힐은 시드니 센트럴 기차역 옆에 위치해 있어요. 맛집이 많이 있는 동네로도 유명합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요. 맛있는 일식 꼬치구이를 먹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주말이라면 예약을 하시는 편이 안전해요. Open Table이라는 앱을 통해 예약하실 수 있어요. 호주는 생각보다 예약문화가 발달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인기 많은 곳은 예약을 꼭 해야 하더라고요. 저희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주변을 들러보다가 입장했어요. 근처에 아주 유명한 카페가 있는데요. Single O Surry Hills라는 카페입니다. 제 사무실에서 엄청 가까운 곳인데도 아직 커피 맛을 보지 못했어요. 매번 줄이 길어 늘 포기하고 돌아선답니다. 다음에는 마시고 말 거예요~간판이 아주.. 2025. 1. 10. [영화 리뷰] 화제의 영화 서브스턴스 (The Substance), 아름답게 늙는다는 것은 호주의 연말 연초는 정말 일 년 중 최고예요. 여름이니까 일단 분위기가 좀 살구요. 직종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12월 초부터 둠칫둠칫 노는 분위기예요. 예전에 좀 더 그랬는데 요새는 호주도 경기가 어려워서 연말 분위기가 많이 나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1월까지는 뭔가 좀 설렁설렁 가는 느낌이에요. 12월, 1월에는 집을 렌트하려 해도 마켓에 나온 집이 없을 정도예요. 다들 연말연초에는 휴가도 많이 가고 중요한 일들은 미루는 분위기이랄까요? 자영업자 입장에서 그리 좋은 일은 아니지만 저도 며칠 쉬게 되어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러 갔어요. 저는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공포영화는 즐기지 않는 편인데 피가 튀는 잔인한 영화는 좋아해요. 인간과 세상에 대한 불만을 대리해소하는 느낌이랄까요? 얼마 전 유튜브를 보다.. 2025. 1. 6.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2 다음